엠폭스(원숭이두창), 해외여행력 없는 2명 추가 확진…지역사회 확산 우려 증대

엠폭스(원숭이두창), 해외여행력 없는 2명 추가 확진…지역사회 확산 우려 증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본문에서는 엠폭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추가 확진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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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란 무엇인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이라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유전자 조작 실험 동물로 사용되는 쥐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간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엠폭스는 인간의 뇌에 영향을 주어 중추신경계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확진자 상세 정보

7번째 환자 A씨는 지난 10일 발열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했고 의료기관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이후 10일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8번째 환자 B씨는 지난 11일 오한과 피부병변으로 보건소로 스스로 신고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본인은 최근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엠폭스 발생 늘어나면서 WHO,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5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면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10개국에서 8만6,838명이 확진돼 1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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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엠폭스 발생 늘어

지난 8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간 확진자가 7,0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주 1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해만 아시아 지역에서 7개국 137명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 우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엠폭스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인간과 원숭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엠폭스 감염은 주로 호흡기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인간과 원숭이 간에 직접적인 접촉, 분비물, 열대과일 등을 먹음으로써 전파됩니다.

감염된 경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의 특성상 바이러스의 전파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은 개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병 위기경보수준 '관심' → '주의' 상향 논의

한편,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추가 환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10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주 위기관리전문위원회 자문 및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는 것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엠폭스 대응 방안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이 충분히 보유되어 있어 대응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병청은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약

국내에서 엠폭스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전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엠폭스의 전파 경로와 증상, 확산 현황, 대응 방안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엠폭스 감염에 대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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